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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 세계가 인구 고령화로 신음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 속도가 매우 빨라 내년이면 인구의 14%가 65세 이상이 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때문에 정부기관을 필두로 여러 민간단체들이 '노인복지' 사업과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교회 각 교단과 교회들도 수년 전부터 '재가복지센터'와 '요양원'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여생을 돌보고 있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산하 GMS화성복지재단은 어르신들의 '천국행 공항'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로 20여 년째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복지재단 최화목 원장을 만나 노인복지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70대부터 103세까지…새로운 가족 얻은 어르신들 지난 1996년 예장합동 총회의 후원으로 세워진 GMS 화성복지재단. 해외 선교사들의 부모를 요양하는 주간보호센터로 시작된 이곳은 현재 45명의 어르신들이 1년 내내 생활하며 18명의 어르신들이 주간보호를 받는 명실상부 한국교회의 대표적 요양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우리 교단의 한 선교사의 부모님이 안 믿는 분들이셨어요. 유일하게 있는 아들이 해외 선교를 한다고 나가 있으니 그분들을 모실 사람이 전혀 없다는 게 큰 문제였죠. 그렇게 시작된 것이 이 사역입니다. 아무래도 교통편이 안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 보니 처음에는 다섯분 정도를 모시고 지내다가 총회와 정부의 후원으로 이렇게 규모가 커지게 됐습니다." GMS 화성복지재단은 무엇보다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는 데 집중하고 있다. 63명의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예수를 믿지 않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천국으로 갈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생각으로 사역하고 있다. "흔히 요양원에 간다고 하면 '자녀들이 나를 버린다'고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계시죠. 하지만 그런 인식은 이제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관에서는 그런 생각을 버릴 수 있도록 '참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여정으로 이곳을 택한 만큼, 천국으로 가는 공항 역할을 감당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죠." GMS 화성복지재단의 가장 큰 장점은 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70세부터 10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지만, 모두 형제 또는 친구처럼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다. 과거 신의주에서 고 한경직 목사와 함께 사역했던 조숙자(103세) 전도사는 "이곳에 있는 노인들은 모두 사회적 지위나 물질적인 욕심을 모두 버린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툴 일이 전혀 없다"며 "하나님 앞으로 가기 전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생활하는 안현애(91세) 어르신은 "이곳 직원들이 정말 친 아들, 딸처럼 우리를 돌봐주고 있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특히 작은 규모지만 여기서 드리는 새벽예배나 수요예배, 주일예배는 그 어디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은혜와 감동이 있다"고 전했다. "노인복지 사역, 수익사업으로 전락해선 안돼" ▲최화목 원장ⓒ데일리굿뉴스 최화목 원장은 '노인복지' 사역을 한국교회의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구축할 비전을 갖고 있다. 치열한 삶을 살다 인생의 끝자락을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복음을 듣고 편안한 죽음, 진정한 '웰다잉'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인구 고령화는 이미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됐잖아요. 그래서인지 노인들이 사회 속에서 귀찮은 존재가 돼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노인들도 귀한 영혼이거든요. 한국교회가 노인복지, 요양원 사역에 힘쓰는 것에 맞춰 이들에게 걸맞은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선교현장을 꾸려나가는 게 제 최종 목표입니다." 하나님 은혜에 빚진 자로써 그 빚을 갚는 심정으로 사역한다는 GMS 화성복지재단. 끝으로 최화목 원장은 노인복지 사역을 진행하는 교단과 교회에 부탁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항간에 '요양원 운영하면 큰 돈을 번다'는 소문이 떠도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건 정말 잘못 된 생각이거든요. 실제로 큰 돈을 벌지도 못하지만, 그렇다 해도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이 사역에 뛰어들면 안됩니다. 한국교회가 최근 수년간 노인복지 사역에 열심을 다 하고 있는데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주께 받은 사랑을 어르신들께 돌려드린다'는 생각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어요."

"한국교회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야 합니다. 본래의 모습은 결국 섬김과 나눔, 희생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은 한국교회 쇄신 전환점 이영훈 목사는 지난 19일 일반 언론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교회의 진정한 개혁은 본질 회복에 있다"면서, 올 한 해 이를 위한 화해와 연합 사역에 전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목사는 "기독교가 자신도 개혁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을 개혁시킬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종교 개혁의 핵심은 잃어버린 종교의 본질 회복에 있다. 올해를 한국 교회 쇄신의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선교 초기 교육과 의료 복지 분야에 기독교의 역할이 지대했다는 점을 환기시키며, 기독교는 결국 본래 모습인 ‘섬김, 나눔, 희생’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분열된 한국교회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선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한기총의 옛 모습을 복원할 것"이라며 "오는 3월 안으로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을 개정해 한기총을 떠났던 교단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회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인가된 신학대학교가 있는 23개 교단 중 15개 교단의 교단장들이 가입하기로 했다”면서 “한교총은 법인화하지 않고 네트워크 협의체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년째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목사가 시무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침체에 빠진 안산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산 지역 재래시장을 정기적으로 찾고 있다. 이 목사는 목사는 "선체가 인양되고 미수습자 9명이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세월호 문제는 종결이 안 된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누가 대한민국의 리더가 되든 세월호 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회정보
사람의 전통과 하나님의 계명
[마가복음 7:1-7:13]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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